오늘 우리 집 우편함에 찌라시가 꽂혀 있었다. 위 사진은 일부다. 보는 순간 숨이 막혔다. 2021년 대한민국에 아직도 이런 것들이 있다니. 처음 보는 업체여서 찌라시에 적힌 유튜브와 카페를 검색했다. 천국과 지옥도 다녀온 모양이다. 로드뷰로 보니 꽤 큰 건물을 회사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1970년대에 교회가 어마어마하게 팽창되었다. 내가 볼 때, 교회가 많이 늘어서 팽창된 것이 아니다. 미리 팽창시킬 계획을 짜 놓고 부랴부랴 이것저것 마구 집어넣은 느낌이다. '기독교'란 이름을 달면 제대로 된 검증 절차 없이 인정해 버렸다. 진보와 보수 사이의 제대로 된 기독교만 이름을 달게 해야 했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그런 방향을 조장한 듯한 느낌도 받는다. 시한부 종말론, 신유집회, 천국이나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