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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99

얻어 탄 차량에서 성추행한 제주도 공무원에 징역형 구형

제주도 언론사 제이누리는 30대 제주도 산하기관 공무원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을 보도했다. 사건은 2020년 6월 22일에 일어났는데 뒤늦게 알려졌다. 공무원 A(33)씨는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자 함께 뒷좌석에 앉았다. 차량이 이동하던 중에 A씨는 B씨의 어깨와 허리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방향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가려고 B씨 차를 얻어 탔다고 한다. 공판은 2022년 1월 19일에 열렸는데, 제주지검은 A(3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이날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는 최후변론에서 “피해자 등에게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

세상살이 2022.01.19

SRT 설 승차권 예매

공지사항 2022년 설 SRT 승차권 예매 안내 예매 전용 홈페이지(https://etk.srail.kr) 대상기간 2022.1.28.(금) ~ 2.2.(수), 6일간 대상열차 대상기간 중 운행하는 모든 SRT 예매창구 온라인(PC,모바일)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경로, 장애인 한정) 예매일정 2022.1.18.(화) 경로,장애인 우선예매 / 1/19(수) ~ 1/20(목) 전고객 예매일자시간매체대상노선비고 1.18.(화) 09:00~13:00 홈페이지(PC, 모바일) 전화접수(1800-0242) (SRT) 경부선 (SRT) 호남선 경로, 장애인 1.19.(수) 07:00~13:00 홈페이지(PC, 모바일) (SRT) 경부선 1.20.(목) 07:00~13:00 홈페이지(PC, 모바일) (SRT) 호남선 ..

세상살이 2022.01.19

청주 북이면 집단암 재조사 착수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한 마을에서 지난 10여 년간 최소 주민 60여 명이 폐암 등 각종 암으로 숨졌다. 주민들은 마을 주변의 소각장 3곳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2020년, 환경부는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집단 암 발병과 소각장의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냈다. 소각장과 가까울수록 유해물질 농도 등이 높게 나왔음에도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것이다. 주민과 환경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며 조사 과정에서 역학회 검증을 생략하는 등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결국 환경부는 주민들의 집단암 발병 원인 규명을 위한 재조사에 착수했다. 환경부는 소각장의 유해물질 배출뿐 아니라 마을 주변의 대기와 토양까지 재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두 주목하고 ..

세상살이 2022.01.18

안동시 8선 시의원의 수상한 수해 응급복구 지시

1월 18일, 더팩트의 보도. 안동시가 지방하천인 구천천에 약 6억 7000만 원을 들여 건설한 교량이 의혹을 사고 있다. 교량 건설과 관련된 사항. 1. 안동시는 2020년 수해복구사업으로 교량 공사를 했다. 2. 이 사업은 시의원 A의 '응급복구 지시'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 실행한 것이다. 3. 안동시는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영주시, 경북도와 협의를 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시예산 100%를 투입해 사업을 강행했다. 의혹의 핵심인 시의원 A와 시민에 대한 사항. 1. 안동시가 건설한 이 교량으로 통행하는 시민은 단 한 가구이며 대규모 축사를 가지고 있다. 2. 그 시민은 안동시민이 아니라 영주시민이다. 3. 교량은 안동시에 있지만, 그 시민 소유의 땅은 영주시 평은면에 있다. 4. 그 시민은 안..

세상살이 2022.01.18

40년 된 무허가 노점상 ‘거리가게’로 탈바꿈!

40년 된 무허가 노점상 ‘거리가게’로 탈바꿈! 새마을전통시장 노점상 16개소 깔끔한 거리가게로 재탄생 박성수 구청장 “소통으로 상인들 설득, 보행환경과 생존권 보호 성과”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0여 년 된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의 고착형 불법노점을 허가된 거리가게로 조성해 보도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과 거리가게 생존권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새마을전통시장 거리가게 조성에 나섰다.”면서 “지난 2년 간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노점 상인들과 충돌 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의 고착형 노점정책은 전면 철거가 아닌 거리가게 허가제로 전환 중이다. 이를 통해 보도환경 개선 및 노점 운영자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상생·공존의 방향으로..

세상살이 2022.01.18

참혹한 청도보호소 유기견들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 경북 청도군 직영보호소의 실태를 보도했다. 청도군보호소는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된다. 2021년 11월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복지국이 그곳을 찾아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당시 직영보호소는 단 세 개의 컨테이너로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었다. 방문 3일 전에는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그 안에 있던 유기견 모두가 죽었다고 한다. 청도군 측은 개선할 기회를 달라며 인원보강, 환경개선, 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2022년 1월 13일, 비글구조네트워크는 개선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영보호소를 다시 찾았다. 하지만 개선은커녕 관리인원도 없었다. 유기견들이 있는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 살펴보니, 그 참혹함은 눈을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곳은 청도군청이 운영하는 직영보호소다. 그런데도 개..

세상살이 2022.01.18

환자 성추행한 인턴 의사

SBS 뉴스에 TBC 발의 뉴스가 송출되었다. 경북대병원의 응급실 인턴 의사인 B 씨가 응급실을 찾은 20대 여성 A 씨를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 12월에 A 씨는 심한 근육통과 고열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B 씨는 특정검사와 또 다른 검사를 핑계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행위를 했다. 그 응급실 의사는 주치의 처방도 없이 단독 행동으로 피해자의 병실에 들어가서 검사를 핑계로 추행하고, 피해자 뒤에서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고 한다. 경북대병원은 사건 발생 보름 만에 B 씨를 복무 규정 위반 등으로 파면 조치했다. B 씨는 취재 기자에게 성적인 의도가 없는 정상적인 의료행위였다고 변명 같은 주장을 했다. 법적으로 보면, B 씨는..

세상살이 2022.01.17

경주 루지월드 사고

16일 오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초등학생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졌다. 이곳은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한 곳이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이곳을 다녀온 유튜버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바퀴 달린 무동력 루지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는 형태로 운영된다. 유튜브 영상으로 판단해 보면 초등학교 고학년도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의 안전규정을 보면 10세 미만, 신장 85~120cm 사이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하고, 신장 85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도 이용이 불가하다. 16일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은 친척과 함께 탔다고 한다. 경주루지월드는 사고 다음날인 17일 임시 휴장했다. 경북신문에 따르..

세상살이 2022.01.17

빚내지 않아도 안전하게 세입자로 살고 싶어요

한겨레에서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란 연재를 하고 있다. 2번째 연재의 제목은 '빚내지 않아도 안전하게 세입자로 살고 싶어요'다. 내용은 제목만 봐도 알만하다. 집을 빌릴 때 기본적으로 보증금을 낸다. 전세는 보증금이 많고 월세는 보증금이 적고, 반전세는 중간쯤 된다. 청년처럼 사회생활 경력이 짧거나, 나처럼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한 사람은 보증금을 내기 벅차기 때문에 '전세대출'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청년 중에는 월세 보증금을 내기도 벅찬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사회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그마저도 힘들다. 우리나라의 주택 정책은 '빚'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내가 어릴 때 아파트 분양 광고나 돌아다니는 광고지에는 늘 똑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분양가 **..

세상살이 2022.01.16

유리병 테러범의 진술

경북 안동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범인은(A) 안동 옥야동 영호대교 갓길에 서서 도로 쪽으로 빈 소주병 4개를 던졌다. 그곳을 지나던 오토바이 배달기사(B)가 깨진 소주병에 넘어졌다. B는 A를 추격했으나 A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번호판만 가지고 도망갔다. 경찰은 며칠 만에 A를 붙잡았다. A는 운전면허도 없이 30년 동안 운전면허를 했다고 한다. 떼어간 번호판은 다른 곳에서 주운 것이라고 한다. 총체적 난국이다. 왜 그런 일을 저질렀냐고 하니 대답이 가관이다. A는, 옆 차선의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어 화가 났다고 한다. 화풀이로 빈 소주병을 던졌다는 거다. 나는 안동에서 18년 정도 살았다. 안동에서 떠나올 때까지 적응하지 못했던 몇 가지가 있다. 1. 안동에서는 방향지시등을 켜..

세상살이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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