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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 방송되었는데도 변화가 없다니.
뻔뻔한 해명자료를 보면 할 말을 잃게 된다.
나쁜 인간들의 음해가 아님은 여러 부분에서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의 일관된 증언, 그의 죄를 덮어준 장로, 회의 석상의 분노에 찬 목소리 등 많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가 목사가 된 후 힘을 갖게 되니 사람이 변하여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그런 인간이 걸러지지 않고 목사가 되어 말장난과 영업 수단으로 교회를 키운 것뿐이다.
영상을 보면 성 문제만 아니라 돈 문제도 얽혀 있다.
그럼 그렇지.
그동안 동료 목회자와 교인들은 무얼 했나.
교회 부목사의 인터뷰가 나왔다.
어쩌면 그렇게도 똑같은 사람을 썼는지,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한가 보다.
교인처럼 멀리 떨어져서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데도 그런 말을 하다니.
비판적 시각은 전혀 없고 인식의 수준도 그만큼이다.
기회만 있으면 같은 일을 할 사람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교인들은 그의 만담에 녹아나서 판단력을 잃어버렸다.
장로들은 교회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다 덮어버렸다.
멍청함의 극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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