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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3

시비 끝에 사람 들이받은 차..운전자는 '음주 공무원'

기사 링크 시비 끝에 사람 들이받은 차..운전자는 '음주 공무원' 사건 개요는 이렇다. 피해자(A)의 차가 우회전을 하려고 하는데 가해자(B)의 차가 차도를 막고 있다. 그 길은 왕복 2차선이기 때문에 그 차를 넘어가려면 역주행을 해야 한다. A는 경적을 울리며 B의 차 옆에 서서 "아저씨! 어이!"라고 항의도 했다. 그러자 B의 차가 앞으로 전진하며 가운데 손가락 욕을 발사했다. A는 B의 차를 세우고 유리를 두드리며 항의했다. B의 차가 움직이려 하자 A가 막아서니 찔끔거리며 전진하다가 A가 부딪혀 넘어졌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알고 보니 B는 서울의 구청 공무원이었고,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먹은 상태였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A를 특수폭행 및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참 대단하다. 여기서 우리..

세상살이 2022.01.14

개를 키울 자격이 없는 놈 - 반려동물 에티켓

* 나는 개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다. 1985년에 진돗개인 진돌이를 처음 만난 이후 여러 친구를 만났다. 내가 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위 사진을 보라. 검은색 옷을 입은 녀석이 길옆에 있다. 무엇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가? 우리 동네는 한강시민공원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시키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제는 위 사진에 있는 놈과 흰 프렌치불독을 만났다. 평소에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어제는 달랐다. 흰 개가 길 한 가운데서 응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 근처다. '산책을 하니 장운동이 활발해졌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개 주인의 행동이 뭔가 수상했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세상살이 2021.12.23

기본적인 에티켓도 못 지키면서 뭘 하겠다고 하냐

윗글은 아래 책의 일부분이다. 책을 빌리러 마포중앙도서관에 갔다. 기독교 서적 코너에서 토저의 '예수'를 꺼냈다. 목차와 내용을 살펴보려고 펼쳤을 때 정말 짜증 나는 모습을 봤다. 책에 밑줄과 체크 표시가 있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렇게 되어 있었다. 2021년에도 이런 놈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 정보를 보니 2014년 출간되었고 대출은 1회 있었던 것 같다. 누가 대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내가 더 짜증 났던 이유는, 이 책을 빌려 간 사람은 99.99% 기독교인일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목사가 빌려 가서 이 짓거리를 했다고 생각한다. 혹시 아니라면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이겠지. 지 나름대로 정성 들여 ..

기독교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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