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제주서 화이자 부스터샷 맞은 50대 이틀 만에 사망

눈빛 2022. 1. 8. 14:04
728x90
반응형

 

사진 출처: 뉴스1

 

 

기사 링크

제주서 화이자 부스터샷 맞은 50대 이틀 만에 사망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부스터샷을 맞을 계획이 없다. 2차 때 후유증으로 한 달 이상 고생했기 때문이다. 생전 처음으로 눈의 혈관이 터졌지만, 병원에서는 인과성을 찾기 매우 힘들다고 했다. 보건소에서는 병원의 의견이 있어야 부작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하고.

 

그렇다고 내가 백신 무용론자라고 하는 건 아니다.

 

 

백신에 대한 기사가 뜨면 댓글 창은 난리다. 백신 찬반이 갈리는 거다. 이런 논란에서 특징적인 것은, 서로 멍청하다고 욕하는 거다. 네가 무식하니 찬성하는 거다, 네가 무식하니 반대하는 거다, 이렇게 서로 공격한다.

 

그런데 이들 중 어느 누구도 확실한 자료나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한쪽은 정부의 발표에만 기대고 있고, 다른 한쪽은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퍼 나르는 자료를 믿고 있다. 이런 두 가지 입장을 공론화시켜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토론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즉, 심각한 정보의 불균형이 있다.

 

특히 백신을 반대하는 전문가들을 공중파에서 볼 수 없다. 나는 이 부분이 제일 이상하다. 학계의 저명한 인사 중에 분명히 반대하거나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말이다. 이런 사람도 레거시 미디어에 나와서 찬성하는 사람과 토론을 하면 국민들이 판단하기 좋지 않겠는가. 이런 상황은 외국도 마찬가지다.

 

 

주워 들은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의 바이러스 전문 교수는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 그 가족도 마찬가지다. 이 사람은 곧 나올 더 안전한 백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이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전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드러나게 말한다면 사회에서 거의 매장당하는 수준으로 공격을 받을 것 같다. 그래서 자기 가족에게만 이런 결정을 내렸을 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