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3대 세습

눈빛 2021. 12. 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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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첫 확진자 부부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그 부부는 인천 어느 교회의 부목사 부부다. 

 

그 교회 담임목사의 페이스북에 적힌 글을 소개하는 국민일보 기사다. 그 부분을 보자.

'오미크론' 인천 부부 직격탄에..교회 측 "주민께 죄송"

 

인천 미추홀구 한 대형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회에서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이로 인해 폐를 끼치게 되어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러시아 담당 목회자는 선교를 다녀온 것이 아니고 학술 세미나차 부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다 마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다녀온 것”이라며 “이에 다른 오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난 페이스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원문은 볼 수 없었다.)

 

어정쩡한 사과에 사족까지 붙었다. "내 잘못은 없고, 그놈들 잘못인데, 이렇게 사과글을 쓰려니 짜증 나고, 그래도 쓰기는 써야 욕을 덜 먹겠고, 어휴 속터져..."

 

어떤 교회인가 싶어서 주보를 살펴보았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검색해 보았다. 하하. 그럼 그렇지.

 

뉴스엔조이 기사다.

"2대 세습도 괜찮다는데 3대 세습 안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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