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나 보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대우가 많이 달라졌다. 당연히 공익제보자를 보호해야 하고, 그 노력에 대해 정당한 포상을 해야 한다. 교회에 대한 공익제보는 아직도 원시적인 수준이다. 교회개혁에 대한 말을 해도 '이상한 놈,' '못된 놈,' 심지어 '이단'으로까지 몰리는 것이 현실이니 '공익제보'는 꿈도 못 꾼다. 왜 그럴까? 왜 교회개혁이 힘들까? 1. 자기가 절대적인 존재를 믿으니 자기도 절대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교인 99% 이상이 이렇다. 광신을 넘어선 정신착란이다. 이렇기 때문에 자기가 믿고 있는 것과 다른 말을 절대로 들을 수 없다. 본인의 신앙이 기독교의 절대적인 교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많은 해석과 내용 중의 하나, 특히 매우 심한 보수적인 입장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