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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

유리병 테러범의 진술

경북 안동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범인은(A) 안동 옥야동 영호대교 갓길에 서서 도로 쪽으로 빈 소주병 4개를 던졌다. 그곳을 지나던 오토바이 배달기사(B)가 깨진 소주병에 넘어졌다. B는 A를 추격했으나 A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번호판만 가지고 도망갔다. 경찰은 며칠 만에 A를 붙잡았다. A는 운전면허도 없이 30년 동안 운전면허를 했다고 한다. 떼어간 번호판은 다른 곳에서 주운 것이라고 한다. 총체적 난국이다. 왜 그런 일을 저질렀냐고 하니 대답이 가관이다. A는, 옆 차선의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어 화가 났다고 한다. 화풀이로 빈 소주병을 던졌다는 거다. 나는 안동에서 18년 정도 살았다. 안동에서 떠나올 때까지 적응하지 못했던 몇 가지가 있다. 1. 안동에서는 방향지시등을 켜..

세상살이 2022.01.15

경북 안동 '유리병 테러' 범인 잡혔다

기사 링크 경북 안동 '유리병 테러' 범인 잡혔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어디에서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규범과 질서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끼리끼리 모여 자기들의 영역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싸움을 일어날 수 있고, 힘이나 약삭빠름을 이용해 남을 해쳐도 아무 문제 없게 된다. 동물과 똑같은 수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큰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기사 속의 사람처럼 남을 해치는 인간이 되는 거다. 문제는 이런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법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상식도 없다. 강력한 법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다. 법이 있어야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인간의 가치'를 상실한 사람이다. 하지만 법은 완벽하지 ..

세상살이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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