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기사. 황교익 "롱다리·찰진 살, 무조건 맛있다" 황교익을 미워하는 사람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황교익은 바른말을 하고 있다. 지금 '치킨'용으로 유통되는 닭이 업자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만들어낸 '상품'인 건 맞는 사실이다. 그놈들에게 닭은 생명이 아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재료일 뿐이다. 그놈들은 비용과 기간을 최소화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지점을 찾아내었다. 닭의 상태는 거기에 끼어 맞추면 된다. 광고와 언론을 이용해서 그것이 최선이며 제일 좋은 거라고 계속 주입하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런 줄 알고 먹는 거다.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 없이 돈을 갖다준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닭의 수명에 대한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최적의 자연 상태에서는 6~8년 정도 산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