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정치 이야기’다. 정치 이야기를 하는 순간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교회가 분열한다는 거다. 정치가 신앙을 이기는 거다. 인터넷 기사 댓글을 봐도 그렇다. 진짜 댓글, 알바 댓글, 매크로 댓글 할 것 없이 정치가 최우선이다. 나는 정치학도가 아니기 때문에 학문적인 접근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동네 아저씨의 입장에서 보면, 정치란 밥벌이와 감정이란 생각이 든다. 돈과 감정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에 대한 문제다. 우리나라에 있는 정치 세력과 지지자들도 동일하다. 돈을 위해 감정을 수단으로 이용한다. 교회는 신앙보다 앞선 정치 뒤꽁무니를 쫓아갈 수밖에 없다. 결국 교회도 돈을 위해 감정을 이용한다는 건데, 대형교회일수록 그 모습이 뚜렷하다. 작은 교회는..